과천지역화폐 25일부터 본격 시판
과천지역화폐 25일부터 본격 시판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19.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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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토리」10% 할인된 가격으로 40만원까지 구매
카드형과 종이형 2종류, 6월부턴 할인율 6%대로 떨어져
5천원권 종이형 토리, 곧 1만원권도 발행예정이다.
5천원권 종이형 토리, 곧 1만원권도 발행예정이다.

 

과천지역화폐 ‘과천토리’가 오는 25일부터 관내에서 본격 시판 사용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과천시에서 화폐를 발행,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판매대행 계약을 맺고 종이형(좌)과 카드형(우) 2가지 화폐를 발행, 이달 25일부터 9개 농협 지점에서 판매 및 사용에 들어간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업소를 제외한 관내 750여개 소상공인 자영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는 종이형의 경우 5천원 정액권이 발행 되며 추후 1만원권도 발행될 예정이다. 개인 신분증을 지참해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화폐는 1인 1개만 발행 가능하며 분실로 재발급할 경우 2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시민들에게는 최대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10만원권을 9만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월 구입한도는 40만 원이다. 시는 과천토리의 사용 장려를 위해 이달부터 지급되는 25만원의 청년배당과 50만원의 산후조리비 등 각종 신규복지수당을 과천토리로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의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천지역화폐는 올해 국도비 5억4천만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4,961억원어치의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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