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위례선 과천 원도심지 연장 절차 착수
과천~위례선 과천 원도심지 연장 절차 착수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19.07.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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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10월까지 마무리

3기 신도시 ‘先교통 後개발’ , 과천-양재간 만성적 교통난 해결

당초 과천경마공원까지만 건설될 예정이었던 과천-위례선 GTX-C노선의 과천 도심연장을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시는 지난 14일‘과천~위례선 과 천구간 연장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과천 ~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사업을 본 격적으로 추진한다. 과천구간 연장사업은 향후 대규모 주택 및 업무단지 개발계획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대해 과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교통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로 추진 하게 됐다.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며,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과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수요 여건 변화 및 수요 추정 분석, 기술적 검토, 편익 분석, 경제성, 정책성 등 을 검토한다.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검토했으나 금년 5월 제도 개편 이후 경제성 60∼70%, 정책성 30∼40%를 반영하도록 변동되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과천구간 연장시 경제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게 된다. 당초 과천~위례선은 2016년 6월 송파 복정에서 과천 경마공원까지의 구간이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2017 년 3월 과천 주암역사 신설과 민자 철도 추진 사업성 검토 등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보완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과천시와 서울 서초구 등 3개 자치구는 복정에서 경마공원까지의 단일노선을 경기도 및 서울시에 제출해 국토교통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려했으나, 서울시에서 강남구 등 일부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 생을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서울시의 자체 민원해결과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의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후 과천구간 연장노선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하기 위해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先교통 後개발’ 이라는 제3기 신도시 개발방향에 따라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교통편익을 증대시키고 과천~양재간 만성적 도로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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