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자 5명 등 모두 21명 과천소식 전해
시민의 눈으로 생생한 과천의 소식을 들려줄 ‘제4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출범했다. 4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4기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기자 15명, 영상 기자 5명 등 21살 대학생부터 85세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여행, 맛집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여 과천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유튜브 등 영상 미디어 이용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기자를 선발해 영상 콘텐츠를 통한 홍보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이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과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소셜시민기자단은 2017년부터 운영중이며 지난해에는 367건의 콘텐츠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했다. 기자단 활동으로 블로그 콘텐츠가 다양화되면서 지난해 과천시 공식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재작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해 한 달 평균 5만 2천여 명에 달하는 등 온라인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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