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의왕은 정치 실험실? 버린 지역?" 윤미현 의장 민주당 탈당
"과천 ·의왕은 정치 실험실? 버린 지역?" 윤미현 의장 민주당 탈당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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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공천번복등 양대 정당 오만 도 넘어" 28일 탈당계 제출, 곧 민생당 입당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윤 의장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초의원으로서 회의를 느꼈다’며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날, 회견문 낭독을 통해 ‘과천의왕은 정치실험실? 버린 지역?’이라고 반문하며 ‘후보등록을 몇시간 남겨놓고 공천결정을 3번이상 번복하는 미래통합당이나 선거구 ‘동’이 과천시인지, 의왕시인지도 모르는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양대 정당의 오만이 도를 넘어, 성난 민심을 보여주고 시민의식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장은 “의왕시를 발전시킨 김성제 후보의 경험과 능력을 믿고 그를 돕기위해 민생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시공사 운영 및 3기 신도시조성사업 등 과천시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과천시의원으로서 과천의왕을 대표해서 일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있는, 검증된 일꾼을 뽑아 국회로 보내는 것이 자그마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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