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현장 (4)
4.15총선 현장 (4)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04.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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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후보 '허위사실 단톡방서 공유'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

미래통합당 후보는 등록 하루 전 공천자 교체 ‘진통’

이소영 “당선하면 세비 30% 넉달간 반납”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코로나19 고통분담 차원의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 세비반납’을 제안.

이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의 고통분담을 제안한다”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세비 넉달치를 반납하겠다”고 밝혀. 이 후보는 또 선출직 공직자들의 동참을 제안하며 출마지역구인“의왕시·과천시에서 시작하자”고 제안.

이 후보는 앞서 ‘중앙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결정과 신속한 집행’을 촉구하는  한편 본인 선거대책위원회에 ‘의왕·과 천 코로나 국난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히기도.

이소영 후보 의왕에스컬레이터공사 현장서 현장간담회 시작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지난 16일부터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시작. 바닥민심을 듣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현장간담회의 첫 일정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

이날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대한 특단의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며 △GTX-C 의왕역 유치 △의왕 ICD통합 △광역버스 노선 확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주문. 이어 이 후보는 부곡 도깨비시장 지원센터 및 상가를 방문 해 상인들과 함께 도깨비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도깨비시장의 현대화 및 차 없는 거리 만들기’, ‘주차장 확보’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방안 아이디어가 오가. 이날 이 후보는 지역 내 면마스크 제작현장을 찾아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설명하고, 면마스크 필요성과 제작에 대한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황순식 후보, 예비홍보물 8천5백여세대 발송

0..정의당 황순식 후보가 지난 13일, 중앙당 기구인 서민주거안정특별위원회(이하 주거안정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 는데. 주거안정특위는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종합적인 주거정책을 수립하려는 취지로 설립된 정의당 중앙당 소속 기구로 우선 공공성 높은 공공임대주택·사회주택의 공급을 늘릴 방안을 모색하고, 폭넓은 주거보조비 지급, 임대료 규제, 다양한 규모의 공공주택 확충정책을 제시하며, 한정된 자원인 토지의 공적 활용, 대안적 주택정책을 마련한다는 것이 목표.

앞서 ‘1억원에 30평대 내집’ 공약을 발표한 바 있는 황 후보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공약을 밝혀가는 한편 전반적인 공약을 실은 예비홍보물을 19일 과천시와 의왕시 세대수의 1/10에 해당하는 8,494세대에 발송하는 등 발빠르게 유권자와 소통에 나서. 황 후보는 또 교통공약의 하나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24시간 수도권 장애인 통합콜센터 신설’ 공약을 제시하기도.

신계용 후보, 등록 전날밤 공천자로 확정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당원(대표 정용희 의왕과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들은 지난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21대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미래 통합당 이윤정 후보 공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 이들은 지난 15일 통합당 공관위가 경선을 통해 이윤정(33) 전 광명시의원을 과천의왕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하자 즉각 반발하며 재고해줄 것을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에 요청했으나 공관위가 최고위의 권고마저 무시 하자 가처분 신청을 낸 것.

정용희 부위원장은 “최고위의 재의 요구마저 묵살한 공관위의 횡포에 당원과 시민을 대표해 최후까지 저항하겠다”며, “최고위가 모든걸 숨기기에 급급했던 깜깜이 밀실공천을 통해 과천의왕을 희생양으로 삼는 무리한 정치실험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 공천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선거보이콧과 집단탈당 등 강력 대응하겠다던 이들의 요구는 결국 받아들여져 이윤정 후보 공천이 취소되고 후보등록 전날 저녁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공천을 받은 것.

신계용 후보는 “그동안 함께 뛴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미안하고 감사드리며, 좌파정권 몰아내고 자유민주국가를 다시 세우도록 함께 힘을 모아 승리하자”고 당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김성제 후보 민주당캠프관계자 2명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

○‥김성제 민생당 후보가 민주당 관계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본격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김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선거캠프 관계자 2명이 SNS를 통해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과천연락소장 조 모, 의왕시 체육회장 김 모씨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혀.

김 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자신을 컷오프 시키기위해 기획된 허위사실을 다시 SNS단체방에 올리고 무작위로 퍼나르고 있다며 ‘음해세력이 만들어낸 허위 사실, 유언비어를 다시 악의적으로 유포해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현혹시키는 일을 다시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분통을 터트려.

김 후보는 “당시 저들이 만든 허위사실로 민주당 의왕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검찰 수사도 받아야했었다”며 “검찰조사결과 모두 무혐의처리된 사건을 이제와 다시, 마치 지 금 진행되는 의혹과 사건인 양 퍼날라 다시 한번 덫을 씌우려 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끝까지 배후를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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