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원안대로 조속 추진하라”
“GTX-C노선 원안대로 조속 추진하라”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06.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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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국토부 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서 강조
김종천 시장이 6월10일 열린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원안대로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이 6월10일 열린 GTX-C노선 환경영향평가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원안대로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전략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GTX-C노선은 과천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해결 책이 될 것으로 10여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사업의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환경영향평가법」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종천 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에서 과천을 거쳐, 수원을 지나는 노선으로 총연장 74.8km이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 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과 소음·진동 대책 수립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GTX-C 노선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해 이달 29일까지 환경영향 평가정보지원시스템(www.eiass /go/kr)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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