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 과천시 전체 12명
7월1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 과천시 전체 12명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07.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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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소규모 종교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에도 7월 1일 현재 3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신천지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과천시 관내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

  1일 시에 따르면 30일, 과천동 2명, 중앙동 1명등 50대 남녀 3명이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천동 거주 50대 남성(10번)은 28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중앙동 거주 남성(11번)도 26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30일에 확진됐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들 양성 판정에 따라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 모두 20명의 검체 검사를 완료했고 이가운데 과천동 남성의 배우자(12번)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판정이 났다.

  음성판정을 받은 19명 중 과천시민은 5명, 타 지자체 거주자는 14명으로, 시는 과천시민 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공무원이 1대 1 전담관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도 관련 사실을 통보해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시는 두 차례나 인천시 소재의 건강식품 방문판매 세미나에 참석하고도 이를 정확하게 알리지 않아 방역업무에 혼선을 초래한  11번 확진자 A씨를 경찰에 고발할 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A씨로 인한 확진자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천 시장은 "최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크실 거라 생각된다"며 "시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밀집행사나 좁은 실내 공간 모임등을 자제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등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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