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지역 연계 개발 방안 모색 간담회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지역 연계 개발 방안 모색 간담회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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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동 과천역 주변, 별양동 주민센터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정 필요성 대두
윤미현 의원 “토지효율 높이고 역세권 장점 살려야” 주장

  부림동 8단지 주변 역세권과, 별양동 주민센터 주변 등, 원도심내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뤄진 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간담회가 지난 16일 윤미현 시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 부림· 별양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시의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윤미현 의원은 “관내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고층화 되고 있는 것과 달리 해당지역은 30년전 모습 그대로 있어 역세권 및 도심이라는 장점을 살리지못한 채 토지이용 효율면에서는 물론, 각각의 건물마다 심각한 주차난 등을 겪고 있다”며 “종 상향 등 지구단위계획 수정이나 토지 합필, 공동 개발등을 통해 합리적인 개발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지하철 과천역 주변 역세권인 과천농협과 부림동 주민자치센터, 별양동 주민 자치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등의 연계 개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가 관심을 끌었으나 지구단위계획 변경, 종 상향 등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은 것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은 주거환경은 개선되고 있으나 상업지역과 근린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도시계획의 불균형이 이뤄지고 있다며 미흡한 생활 인프라의 확충을 호소했다. 윤미현 의원은 “인근 근린생활시설과 주민센터 등을 연계해 재건축을 한다면 주차장 문제해결과 행정문화 복합건물로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 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대한 주차문제 및 환경개선으로 과천시가 균형잡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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