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0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
과천시, 2020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2.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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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평가

  과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 절감 실적 ▷의료급여 제도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래 올해 다섯번째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포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장애인 보장구, 요양비, 노인틀니, 치석 제거, 임플란트 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비급여 의료비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중점관리대상자를 적 극적으로 상담해 이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점관리 대상자를 관리하는데 공로가 컸던 심미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는 개인부분 포상을 받게 됐다.

  한편,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시· 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을 낮추고 식품안전관리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도내 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 식중독 대응 인력 강화,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식중독 발생 실적과 예방 관리 사업 전반에 대해 진행됐는데 과천시의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 업소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과 컨설팅 및 홍보활동으로 식품안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 등이 우 수사례로 선정된 것.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집단 식중독 우려가 높은 아파트 재건축 현장 식당에 대한 특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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