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팬클럽 「아미」 700만원상당 여성용품기부
방탄소년단팬클럽 「아미」 700만원상당 여성용품기부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0.12.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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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출신 멤버 '진' 생일 기념 ..저소득 여학생에 전달키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관내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시에 기부했다.

  지난 3일 아미 팬클럽에 따르면 “12월 4일 과천 태생인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생일을 의미있게 축하해주기위해 과천에 후원하기로 했다”며 지난 10월 12일부터 한달여간 모금한 700 만원으로 여성용품 244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여성용품을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여학생 61명에게 4세트씩 배분할 예정으로, 한 명의 소녀가 24 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김종천 시장은 지난해에도 진의 이름으로 후원물품을 전달 한 바 있는 이들에게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물품이 잘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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