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요양시설 확충 우수 지자체 심사서 ‘최우수상’ 수상
공립요양시설 확충 우수 지자체 심사서 ‘최우수상’ 수상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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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추진 좋은 평가 받아

  과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복지행정상,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1개 분야 지역복지사업에 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는데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분야는 ‘치매 국가책임제’의 기조에 따라 공립요양 시설 확충사업을 진행 중인 지역에 대해 지자체의 관심 및 협조도, 확충목표 추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과천시는 2020년 11월 기준, 노인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18년부터 140인 규모의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신축을 추진 중이다.

  ‘과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이다. 시는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행정 절차를 1년 1개월여만에 완료했고 부지 매입을 위해 토지주와의 지속 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절차를 밟지 않고 협의 매수를 진행, 사업을 신속 추진중이다.

  또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모전에 참가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5억을 확보한데 이어 특별교부세 8억 등, 국·도비 총 119억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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