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 인센티브 지급
운전면허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 인센티브 지급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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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0명, 올 11월까지 150명 반납
시, 지역화폐로 10만원씩 지원

  시는 지난 11월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230명의 운전자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자칫 주의력이 감소될 수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2019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운 전자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운전자가 과천경찰서에 반납하면 시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

   시에 따르면 자진반납 운전자는 2019년 80명, 2020년 1월~11월 사이 150명으로 시는 모두 230명에게 10만원권 지역화폐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시는 내년 3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강민아 교통과장은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스스로 인지능력과 순발력 등 운전 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본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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