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동, 10명의 어르신들과 관내 문화예술 체험
문원동, 10명의 어르신들과 관내 문화예술 체험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8.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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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온사 탐방, 시민회관 기획전시 관람하며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 제공
문원동 거주 노인들이 지난달 31일 관내 온온사(위)와 시민회관 전시회장을 찾아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문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1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온온사와 과천시민회관을 방문,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중 하나인 온온사는, 1650년(인조 27)에 지어져 조선시대 왕이 쉬어가던 객사로 사용됐으며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온온사를 둘러보면서 과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루를 방문해 과천문화재단의 기획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시리즈 Ⅰ-빛 속으로’를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클래식 연주에 맞춰 영상을 투사하는 악기 시리즈 작품과 대형 스크린 속 숲, 밤하늘, 우주 등 자연 시리즈 미디어 월 작품을 감상하며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원동주민자치위원회와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한 것으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중 어르신들을 문원사랑방에 초대해 ‘뇌 건강 놀이장’을 마련하고, 10월에는 보건소와 협업해 ‘건강한 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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