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 시의원들 "시민이 원하는 건 대안이 아닌 대항" 논평
국힘당 시의원들 "시민이 원하는 건 대안이 아닌 대항" 논평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1.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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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종천 시장 기자회견 관련 논평...'모든 수단 동원해 저항 요구에 시 미온적 반응, 유감'

  고금란, 박상진, 김현석 등, 국민의힘당 소속 시의원 3인이 22일 김종천시장 기자회견 관련 논평을 내고 "과천시민이 원하는 것은 '대안'이 아니라 '대항'"이라며 김 시장이 문재인 정권의 하수인임이 밝혀졌다고 몰아부쳤다.

  이들은 김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정부과천청사 이전, 기무사 이전등 정부정책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외쳤다가 얻은 것이 전혀없었다는 이유를 들어 청사유휴지와 청사부지를 지키기 위해서 과천시가 다른 대안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며 '집에 쳐들어온 강도에 맞서지 못하고 굴복하자며 가족들을 설득하는 가장이 어딨느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하수처리장 등 과천시가 대응할 수 있는 모든 행정권한을 통해 정부에 맞서 싸울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국힘당 시의원들은 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11일, 국토부가 '8.4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과천시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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