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소환청구인 서명 1만 466명 ...31일 선관위에 명단제출
시장소환청구인 서명 1만 466명 ...31일 선관위에 명단제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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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김종천 과천시장 소환을 위한 청구인 서명부가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됐다. 제출된 서명은 모두 1만46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선관위가 서명자 적격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과천선관위 서명부 적격심사

  과천시선관위는 제출된 서명부에 대해 적격 심사를 벌인다. 서명에 참가한 사람들이 만19세 이상이며 2020년 현재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지를 심사하고 또 이중, 중복 서명자가 있는지를 가려낸 뒤 최종 인원을 집계한다. 또 서명자 중에 투표청구일인 3월31일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지 않는 자도 무효처리 한다. 기간내 서명만 하고 이사를 간 경우,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최종 대조작업 후 유효서명부가 2020년 12월31일 현재 유권자의 15%인 7천877명이 넘으면 김종천 시장의 업무가 정지되고 선관위는 소환투표를 발의한다. 소환투표는 전체 청구권자의 3분의1이상이 참여해야 개함할 수 있으며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에는 보궐선거가 진행되지 않는다.

  2012년 여인국 시장 소환때는 서명부의 약 20%가 무효 처리됐으며 투표율이 3분의1을 넘지않아 개함하지 못했다. 

  한편 서명부 최종 인원이 확정되면 서명부는 7일간 일반에 열람되며 김종천 시장에게는 소명의 기회가 주어진다. 

  과천선관위 관계자는  "서명부 적격 심사는 경기도 선관위 지원아래 진행될 예정인데 기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수없으나 대략 3~4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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