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주최, 사)밥일꿈 주관 '첫겨울 나눌래옷'에 동참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온정 기부 받아 28일 전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온정 기부 받아 28일 전달
과천시가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 외투 나눔 행사 ‘제7회 첫겨울 나눌래옷’에 참여해 겨울옷 110벌을 모아 전달했다.
시는 지난 25일까지 각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겨울용 외투를 모았다.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외국인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로 과천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새마을회 등과 협력해, 각 가정에서 입을 수 있지만 크기가 맞지 않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입지 않고 옷장 속에서 잠자는 겨울 외투 등을 기부받았다.
과천시가 모은 겨울 외투 110벌은 28일, 노원구 크린토피아 지사로 보내져 세탁된 뒤, '첫겨울 나눌래옷' 누리집에 등록된다. 이후 외국인 이웃이 누리집에서 외투를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한국과 한국 추위가 낯선 외국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따듯한 관심을 잘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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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겨울나눌래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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