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전선. 분전반 등 교체하고 CCTV 도입, 화재보험도 81점포 지원
시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천6백만원과 도비 1억5,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은 노후된 전기배선, 소규모 점포 밀집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으며, 화재시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확충 사업’과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등 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확충사업은 소방시설과 노후전선 교체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영상 화재감지시스템(CCTV) 도입, 노후 소방펌프 교체 추진, 노후 분전반·배 전반 교체로 화재 원인 제거 등, 총 사업비 3억7,200만 원 중 2억 4백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화재로 상인이 입게 될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화재패키지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공제 가입비 3천만 원 중 도비 1천5백만 원을 확보, 81개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확보,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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