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30만원 이내 1백명까지 지원...초과시 추첨
시가 오는 24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류종우 시의원이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 지원 근거를 만든데 이어 지난 3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지급이 확정된 전기 자전거보조금은 ‘과천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에게 ‘한 대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하는 것으로 과천시민 1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대상자를 모집한 뒤 100명이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급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량 증가로 인한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 및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 하기위해 추진된다.
류종우 의원은 “경기도에서 최초 시행되는 만큼 보조금의 규모와 지원범위를 정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으나 담당자와 협의 끝에 온라인 구매자도 보조금을 신청하고 지급 받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이번 신청현황 을 집계한 후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경우 담당부서와 협의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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