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전역에 꽃과 쉼 있는 거리 조성
과천 전역에 꽃과 쉼 있는 거리 조성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5.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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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역 주변·양재천변·대공원산책길에 초화, 허브 식재
시가 시민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테라피가든을 조성,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꽃을 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시민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테라피가든을 조성,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꽃을 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전역에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우선, 중앙동 6-3, 정부과천 청사 버스정류장 인근의 가로 쉼터 화단을 자연친화적 치유정원 (Therapy Garden)으로 재조성했다. 치유정원에는 로즈마리 외 2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 등을 식재했으며,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도 설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꽃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중순부터 관내 가로변 및 주요 화단에 프렌치 라벤더 외 20여종, 약 11만 여본의 꽃을 식재했으며 대공원나들길의 가로화단도 특색있는 야생화와 향기로운 허브 등을 식재해 도심 속 여유로운 자연친화적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중앙공원과 별양교와 한내마을 쪽 양재천변 산책로에도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 했다.

  시는 또, 지난달 24일 부림1교와 부림2교 사이 양재천변에 초화 3만 여본을 식재한데 이어 관내 6개동 마을공동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7일 식재 행사에서도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초화 2만2천 여본을 식재 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이날 꽃길조성에 참여한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꽃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 해 주신 마을공동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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