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지역 저소득층 침구류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서비스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뽀송뽀송 행복 빨래방’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 등의 침구류를 수거해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문원동 사회복지담당의 추천과 협의체 위원 자체 발굴로 선정하게 되며, 매월 2회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세탁방에서 이불 세탁 및 건조 작업을 하게 된다.
또한 문원동 사회복지기금으로 봄, 가을철에 계절에 맞는 이불을 각각 1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금자 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할 수 없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세탁은 물론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분들의 안부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과천시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