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출자동의안 의원 만장일치 '통과'
과천도시공사 출자동의안 의원 만장일치 '통과'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5.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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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도시공사의 출자동의안이 28일 과천시의회를 통과했다.

  과천시의회는 28일 오전10시 제 261회 임시회를 열고 4개월여간 의회에 계류중이던 도시공사 출자동의안을 7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해 연말, 과천시의회 정례회에서 1200억 예산은 통과됐으나 출자동의안이 통과되지 않아 3기 사업에 참여하려던 도시공사의 발목을 잡았었다. 특히, 동의안이 계속 계류된채 처리되지 못하자 경기주택도시공사(SH)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보상일정 준수 협조 요청' 공문을 과천도시공사에 보내기도 했었다. 

  도시공사의 이번 동의안은 보상등 사업추진 시기에 맞춰 행정안전부의 공사채 발행 심사기한인 이달안 통과를 놓고 시와 도시공사가 의회심의를 요청했으나 지난 24일, 민주당 시의원들의 소집요구로 발의됐던 260회 임시회에서도 보류됐다 다시 4일만에 개최돼 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것.

  도시공사에서는 28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연 뒤  행정안전부에 공사채 발행 심사를 신청할 계획인데 이근수 도시공사사장은 "늦었지만 의원 전원일치 통과라는 결과를 얻게돼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과천과천지구 사업 참여와 일정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고 차질이 우려됐던 보상절차도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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