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타 주민협의체 신설하고 회의 정례화하라"
"지정타 주민협의체 신설하고 회의 정례화하라"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6.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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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임주 시의원, 10분발언 통해 '공영차고지 재검토'도 요구

 

  제갈임주 과천시의원이 최근 일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입주예정자들의 민원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협의체 신설과 공영차고지 설치계획 재검토를 제안했다.

  제갈 의원은 8일 오전, 제262회 과천시의회 1차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10분발언을 통해  '최근 지정타 입주예정자들이 공영차고지, 보훈공원, 지하도 신설, 그리고 지정타 인근에 주택공급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불만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제갈의원은 또 시가 2017년 용역을 통해 추진중인 공영차고지가 이용수요와 규모, 위치 면에서 타당한지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9년 용역을 마치고 버스 37대, 택시 135대, 화물차 20대등 총 202대 규모로 갈현동 자원정화센터 부근에 추진중으로 현재 GB 관리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가 진행중이다.

  제갈 의원은 이와관련, "국토부가 지난해 1월, 화물차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 필요기준을 제시하며 기준에 부합한 공영차고지 부지를 전국 62개소 선정할때도 과천은 없었다"며 재검토 해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지정타 입주 예정자들은 지난달 29일, 김종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들 시설 신설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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