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상반기부터 경기도 배달특급 본격 서비스
과천시, 내년상반기부터 경기도 배달특급 본격 서비스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6.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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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겐 수수료할인, 소비자에겐 할인 혜택을..
지난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배달특급 실무협의
지난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배달특급 실무협의

   과천시가 경기도 공공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에 참여한다.

  시는 지난 18일, 공공배달플랫폼 사업을 추진중인 경기도주식회사에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가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 활성화는 물론, 지역화폐 사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자리잡았는데 배달특급은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지역내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감액을 통한 매출이익 제고라는 목표를 실현하며 성장해왔다. 6월초순 부천시가 합류한 데 이어 과천시가 출사표를 내 시장 확대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 장려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구 과천부시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하반기 참여의사를 밝힌 도내 지자체장들과 배달특급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김종구 과천부시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하반기 참여의사를 밝힌 도내 지자체장들과 배달특급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종구 과천시부시장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의정부시등 도내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플랫폼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올해 내 가맹점 모집과 홍보등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에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31만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는 배달특급은 현재 누적 거래액 약 287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달 말 안산시와 광명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덕분에 올해 3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1255만 명 도민들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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