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768㎡, 지상 2층 규모, 지역주민들에게도 적극 개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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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초등학교가 지난달 23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 자람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종구 부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장 등 3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문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시비 8억9천만 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이 더해진 협력지원사업으로, 2020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5월 건축면적 1,768㎡, 지상2층 건물로 완공했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관문초교 학생들은 미세먼지, 황사 등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 교육행사를 안전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관문초는 다목적체육관건립에 시비 지원을 받은 만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체육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는 협약을 시와 체결했다.
김종구 부시장은 “자람터라는 다목적체육관 이름처럼 우리 관문초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다양한 학습,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나아가 시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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