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경선 실패 후 탈당, 시의원에 재도전하는 이홍천 시의장
이중당적 등,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후보경선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던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이 민주당을 탈당, 시의원으로 재도전한다.
이 의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후보 경선과정등 과거는 더이상 돌아보지 않겠다. 오직 시민과 과천시의 앞날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역할을 다하겠다”며 무소속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장은 이날, “1985년 민주당 청년부장을 시작으로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과천지역선대본부장까지, 과천 민주당의 기둥역할을 했으나 탈당을 결심했다. 지금은 당도 소중하지만 시민이 우선”이라며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한 지식정보타운 분양가의 공정한 심사, 우정병원100% 과천시민 입주 및 저렴한 가격 공급 등 아직도 챙겨야 할 일이 많아 탈당 후 재도전을 하기 로 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진짜 힘있는 시의원이 되어 과천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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