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 중앙동 부녀회 초복맞아 관내 노인에 삼계탕 대접
갈현동, 중앙동 부녀회 초복맞아 관내 노인에 삼계탕 대접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7.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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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리해 개별포장한 뒤 배달,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갈현동 부녀회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 13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갈현동 부녀회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 13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갈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아랑)가 지난 9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임을 감안해 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관내 3개 경로당 130여 명의 노인들에게 전달했고 노인들은 가정으로 가져가 각자 식사 하도록 했다.

  이아랑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 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 19도 이겨내시고 더위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우 갈현동장도 “코로나 19로 바깥 출입도 자유롭지 못한데다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부녀회원들의 수고로 어 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앙동부녀회원들이 300그릇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노인들에게 배달했다.
중앙동부녀회원들이 300그릇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노인들에게 배달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란희)와 사회단체들도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삼계탕을 전했다.

  부녀회와 통장단협의회 등은 지난 8일, 삼계탕 300인분을 직접 요리하고 개별 포장해 홀로 거주하거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삼계탕 요리와 배달에 참여한 부종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을 잘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도란도란카페 운영으로 모아진 후원금을 관내 어려운 주민 15명에게 각각 10만원 씩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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