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활용방안에 시민의 뜻 담아달라" 성명서 발표
"유휴지 활용방안에 시민의 뜻 담아달라" 성명서 발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7.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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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과천회장, 38개 사회단체와 소환투표 마무리 입장정리

26일 시민들엔 '화합해 자족도시 이루자' 당부도

 

7월26일 관내 38회 사회단체 이름으로 비대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김성훈 과천회장
7월26일 관내 38개 사회단체 이름으로 비대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김성훈 과천회장

 

  김성훈 과천회 회장이 26일, 주민소환 투표가 마무리되고 '이제는 시민이 화합해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천회를 비롯해 과천문화원, 과천시노인회 등 관내 38개 사회단체 이름으로 발표된 이날 성명서는 지난해 8.4 정부의 확대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이들 단체의 네번째 성명서로 주민소환 투표가 마무리 되고 입장을 정리한 것. 

  김성훈 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월30일 과천시장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다"며 "그동안 김 시장이 국회와 정부관계자 등을 끊임없이 만나 대안을 제시하고 설득해 청사유휴지 주택건설을 막아낸 것이 이같은 결과를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김 시장에게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현재 과천시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에 서있다며 시민 모두가 서로 다른 입장을 넘어 서서  화합해, 과천시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야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김 시장에게도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욱 꼼꼼히 살피는 시정 운영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특히, 김 시장에게 청사 유휴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모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지지의 뜻을 나타내는 한편, '김종천 시장이 시정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함께 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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