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총경 김성완)가 보이스ㆍ메신저피싱 예방을 위해 NH과천농협(지부장 김문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최근 보이스·메신저피싱 발생 건수가 전국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어, 경찰-금융기관간 상호협력, 공동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NH과천농협과 협약을 체결한 것.

  이날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관내 보이스·메신저 피싱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카톡방 개설 등 담당자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피싱 예방을 위한 영상과 이미지 등 홍보자료 송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완 서장은 "최근 범죄수법이 지속적으로 지능화·고도화 되고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문호 지부장은 "보이스·메신저 피싱이 의심되는 고객 대면 시 즉시 경찰서에 신고, 대응방안 안내 등 적극적인 조치로 고객 피해 방지 및 경찰 업무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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