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호스피스회, 코로나로 미뤘던 환자와 가족간 여행 추진
2박3일 특별한 추억만들기 무상으로 전액 지원
2박3일 특별한 추억만들기 무상으로 전액 지원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이사장 권오철)가 코로나19로 시기를 놓쳤던 암 환자들의 힐링여행을 추진한다.
과천호스피스회는 장기간의 암 치료로 심신이 지치고, 경제적 부담 때문에 가족여행을 꿈꾸지 못했던 암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암 환자들이 새롭게 힘을 얻어 치료에 전념 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암환자를 위한 힐링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 힐링여행에는 과천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사진작가가 함께 동행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귀한 추억의 장(場)이 되도록 도움을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모두 5 가족이 참여해 추억을 만들었다.
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여행장소에 대해 2박3일간의 비용을 전액 호스피스회에서 부담하고 있는 이번 여행은 10월과 11일 두차례, 두 가족에 대해 실시될 예정으로 희망자는 오는 10월 8일까지 과천호스피스회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3기 암환자와 그 가족 1인이며 선착순 2~3가정 접수해 면담후 결정한다. (문의 T. 504-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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