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상징 건물 에스트로쇼핑 역사속으로~
과천의 상징 건물 에스트로쇼핑 역사속으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09.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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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철거 시작, 2달간 진행 예정

   

신축될 에스트로오피스텔 조감도
신축될 에스트로오피스텔 조감도

  예전 과천 도심지의 랜드마크였던 별양동 1-15번지 에스트로쇼핑(구 그레이스호텔) 빌딩이 재건축을 위해 이달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시는 곧 있을 에스트로쇼핑 건물 해체와 관련해 안전사고 방지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해체허가를 받고 9월중 해체작업이 시작되는 에스트로쇼핑은, 이로써 재건축 절차 5년여만에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2020년 5월 건축물 관리법 시행으로 해체공사 허가제도 도입, 해체계획서 검토, 해체공사 감리 등, 강화된 제도아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철거에 들어간다.  

  이에 시는 본격적으로 해체공사가 시행되면 현장중심 안전관리 대책으로 ▶해체공사장 감리자의 필수확인점검 내실화 ▶상주감리 철저 시행과 수시 점검 ▶불법하도급 근절 및 점검 ▶CCTV설치 및 실시간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건설기계 채택, 방음덮개 및 차음박스 설치 등 소음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건축물의 해체과정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음, 분진 관리도 철저히 해 최대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이호철 에스트로쇼핑재건축 조합장도 "이달중 상단부터 부분적으로 해체하는 공법으로 철거가 시작되면 11월 중순경 지상부분의 철거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철거는 내년 2월까지 마무리된 후 2022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8월경 완공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22층으로 지어질 에스트로쇼핑 신축 건물은 별양동 중앙동 상업지역에서 최고 높은 95m로 용적률은 1294%, 건폐율은 68%이다. 지하 1층~3층은 상가, 오피스가 4~6층, 오피스텔은 7~22층 288실이다. 이중 조합원에게는 33실이 배정되고 255실이 일반 분양된다.

  특히 1층 상가의 층고가 7.2m, 2~3층 상가는 5.4m, 4~6층 오피스는 4.2m로 쾌적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조합 측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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