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지정 운영
개인탄소배출권 할당제.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등 노력 '성과'
개인탄소배출권 할당제.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등 노력 '성과'
과천시가 ‘2021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에너지 경제 신문 주관으로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관에 각각 환경부장관상(과천시, 아트맨연구소), 외교부장관상(안양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엘비에스테크, 딥비전스)을 수여한다.
시는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에 지정되어 탄소포인트제 시초인 ‘과천시 개인 탄소배출권 할당제’를 시행하는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인식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기후변화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의 탄소중립 기후 행동 실천방안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저탄소 경제 활성화 ▲그린모빌리티 ▲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 흡수원 확대 ▲탄소중립 교육과 마을단체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 등이 있어 이번 수상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지난달 29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전수됐는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도시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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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기후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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