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12월 본격 서비스 앞두고 가맹점 모집
배달특급, 12월 본격 서비스 앞두고 가맹점 모집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10.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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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에겐 저렴한 수수료, 소비자에게는 쿠폰 혜택 제공 '일석이조'

  시가 10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개발한 공공배달앱으로 ‘배달특급’ 이용 시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가 1%로 기존 민간앱보다 저렴하며 광고비가 없어 비용부담을 줄여 이익을 제고할 수 있다.

  또 소비자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 시 5%의 쿠폰혜택도 주어진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등  도내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확대, 현재 도내 30여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가맹 대상업소에 전화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앱에 대해 안내하며 집중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가맹점 신청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과천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T. 3677-249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2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는 최대한 지역내 많은 가맹점을 모집하고 소비자 이용률도 높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공공배달 플랫폼을 도입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께서 배달특급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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