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과천의용소방대 여성대장 국무총리표창
이미경 과천의용소방대 여성대장 국무총리표창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1.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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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소방의 날... 윤일근 대장도 전국연합회 표창패 수상

 

  이미경 과천여성의용소방대장과 윤일근 의용소방대장이 제59주년 소방의 날에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전국 의용대 소방연합회 표창패를 받았다.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채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박정훈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공무원, 소방 관계인 및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이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 이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미경 (56·문원동) 여성대장은 의소대 28 년차이면서 7년째 여성대장으로 복무중인데 그동안 화재진압 현장이나 사고 수습 현장 출동 이외에도 이동목욕봉사, 독거노인 나들이, 노인복지관 배식 등 지역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와 이번 정부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일근(60. 별양동) 남성대장도 10년차 베테랑 대원이다. “정식 소방관은 아니지만 언제 비상 출동벨이 울릴지 몰라 늘 ‘5분대기조’의 심정으로 생활한다”는 윤 대장은 과천의용소방대가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자원봉사단체 중 유일하게 법령에 기반을 둔 단체로 65세 정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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