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2022년부터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탠다.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과천시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한국사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자격검정시험 등에 대해 1인당 횟수 제한없이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이나 세부적인 접수 일정은 오는 3월 중 시 홈 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공모’와 ‘2021년 하계 부업 대학생 건의 사항’을 통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 방안 을 검토한 뒤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를 거쳤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제266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과천시 청년기본 조례」 일부를 개정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지역 청년들이 마음놓고 자기계발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교류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비행지구’를 지난 11월 개소하는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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