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동 주민센터, 동지 맞아 홀몸노인에 팥죽 전달
문원동 주민센터, 동지 맞아 홀몸노인에 팥죽 전달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1.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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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도시락 전하며 '안부'

 

 

  지역 내 홀몸 노인을 돌보는 과천 시민의 손길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원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 동짓날을 맞아 문원동 행복마을지킴이와 통장단이 함께 만든 팥죽과 동치미, 과일 등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관내 홀몸 노인 70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24일 저소득 홀몸 노인 24명에게 ‘행복한 도시락’을 배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겨울나기 현황 등을 살폈다.

  한편 시는 도시락 배달 사업이 건강한 식사 제공은 물론 정서적 소외감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판단, 홀몸 어르신 돌봄 활동의 일환으로 각 동을 통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성자 문원동 통장단 대표는 “마을 통장들과 마을지킴이들이 정성 들여 준비한 팥죽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욱 힘을 내셔서 올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송행종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반찬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 시간을 통해 잠 깐이나마 어르신들께서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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