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신규사업 포함 교육기반, 복지조성,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올인
올 한해 시가 관내 교육현장에 모두 33개 사업을 대상으로 78억2 천8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해보다 11.3%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올해 10개 교육기반 마련 사업에 23억8백만원, 11개 교육복 지 조성 사업에 31억7천100만원,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2개 사업에 23억4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시는 특히, 올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도우미 운영지원, 기초학력보장 지원, 온라인 영어독서학습 지원 등 교육복지 조성 분야에 3개 신규 사업을 실시 하기로 하고 1억7900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경기도교육청 협력 정보화 기자재 지원 및 통학차량지원 등 2개 교육기반 마련 사업에 3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시는 우선 경기도교육청과 5:5 대응으로 중학교 1개 학년 전체 대상 태블릿 PC, 노트북, 개인용 무선 단말기등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 통학 지원조례」에 의거, 1.5km 이상의 원거리 통학 초등생 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6천800여만원의 차량 운영비를 편성했다.
또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의 의무참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억3천700만원을 들여 안전도우미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심리, 정서등의 결손 회복을 위한 진단검사와 치료, 학습등 맞춤형 프로그램운영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외에도 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독서를 교과에 편성, 다양한 영어독서 콘텐츠를 활용하는 한편 가정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온라인 영어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교육환경 및 기반 조성과 관련, 매년 이어져 오는 사업도 확대 혹은 통합돼 지속추진된다.
시는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등을 개선하기 위해 11억3천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쾌적하고 청결한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 15대와 교실 클린서비스 운영비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유휴시간대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는 학교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학교급식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지원에 21억8천 만원을 편성했으며 중·고교 신입 생을 위한 교복지원에 1억2천700 만원을, 학급문고 지원 6천만원, 초등 입학축하금 8천700만원을 지급하는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우선, 학교특성화 및 통합프로그램 운영비 9억원을 편성, 학생들의 1인 2특기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창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과학인재 양성 및 글로벌 사회융합학교 등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해 7천만원을, 수업준비물 없는 학교를 위해 초, 중학교에 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회화중심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올해 9월 개교하는 지식1초등학교를 포함, 관내 10개교의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에 7억5천850만원, 초등 3~4 학년 대상의 생존수영 교육지원비 9천800만원,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5천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