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맞아 1천만원 지역화폐 기부
과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맞아 1천만원 지역화폐 기부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4.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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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취소된 연합예배 대신 이웃사랑 실천

 

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헌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1천만원의 지역화폐를 시에 전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과천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대신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의 지역화폐를 7일 과천시에 기부했다.

  연합회는 매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으나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연합예배를 취소하고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기로 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

  이날 새과천교회 앞에서 진행된 기부행사에는 과천시기독교연합회 이재헌 목사를 비롯한 소망교회 장현승 목사, 호스피스회 김정수 목사,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 은파교회 김정두 목사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김종천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재헌 과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활절 헌금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게 됐다”며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이라는 부활절의 의미가 관내에서 열매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역화폐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활절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지역화폐 1천만원을 과천 관내 6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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