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반대의견 전달, '청약자 공고기준 부합하는지 검토해달라' 공문
과천시가 지난 16일, 이번 지정타 내 종교용지 공급 결과에 대한 과천시민들의 반대와 우려를 LH에 전달하고 해당 부지(갈현동·문원동 일원, 1,581㎡)의 종교용지 공급과 관련한 기준 등을 재검토해 줄 것을요청했다.
시는 “해당 종교용지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첨방식으로 토지공급을 결정하도록 돼 있고, 시가 종교 용지의 공급 권한이 없어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시는 그러나 지역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LH에 종교용지 청약자를 대상으로 공고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설명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종교용지 2곳이 있는데, 1곳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이 이루어지는 협의양도자 대상 용지이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당 부지는 기타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급이 이루어 지는 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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