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관내 대형공사장 특별안전관리
장마철 대비 관내 대형공사장 특별안전관리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18.07.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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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차량 및 재건축 현장 주변 안전에 만전 기해


시는 여름 장마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내 6개 단지의 재건축현장등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차량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우선 늘어난 공사차량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예방을 위해 지난 4개월간 공사차량
안전유의기간을 지정, 시행해오던 가운데 ‘공사차량 특별관리계획’을 수립, 6월~7월 2개월간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공사차량 실명제’를 통해 공사현장별 지정된 색상이 표시된 식별카드
를 덤프트럭 운전자석 앞에 게시, 운전자 책임의식 고취 및 현장구분이 용이하도록 하는 한편 재건축 공
사차량의 경우 담당공무원이 ‘공사차량 입출입대장’을 직접 관리하고, 현장을 상시 단속, 시민 불편사항이
나 불법사항 발생시 바로 계도 및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또 지난 8일 주공1단지 등 재건축현장 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각분야 재건축 자문위원과 안전총괄과, 도시정책과, 교통과, 건설과, 산업경제과 등 관계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안전점검은 1단지 공사현장 주변을 시작으로 7-1, 7-2, 6, 2,
12단지 순서로 진행됐는데 이날점검에서는 특히 재건축 공사차량 증가로 발생한 교동길 등의 도로균열과
우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크레인
설치 현황과 덤프트럭이 이동하는 도로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차량의 주변도로 이용시 각별히 주
의를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지식정보타운조성 공사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관리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반드시 시민의 안전을 가장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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