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새마을회, 직접 경작한 감자 1천kg 수확
과천새마을회, 직접 경작한 감자 1천kg 수확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2.07.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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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세군양로원등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과천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감자 1천kg을 수확했다. 이날 감자수확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장병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과천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감자 1천kg을 수확했다. 이날 감자수확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장병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장종근)에서는 지난 20일 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70여명이 선바위 경작지 (1,200㎡)에 모여 감자 1000kg(10kg 100박스)을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특히 올해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근무지원대대에서 10여명의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감자수확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종근 회장은 “올해는 이상 기후로 비가 오지 않아 작황이 좋지 않지만 더운 날씨 풀매고 감자 수확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들과 오늘 봉사해 주신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며 수확량이 줄긴 했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감자가 있어 행복하다”고말했다.

  이날 지회는 수확한 감자의 일부를 과천양로원, 성베드로의 집 등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나머지 감자를 판매해 수익금은 6 개동 새마을부녀회로 나눠 각 동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100 여명은 지난 15일 공주시새마을회를 방문해 공주시 마을공동체를 키워낸 이숙현 전 공주시새마을회장의 강의를 듣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실천역량강화 의식행사에서는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8명이 중앙회장상 및 경기도지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행사와 교육을 마친 후 새마을회원들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산성과 마곡사를 견학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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