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스마트시티 과천 심포지엄」 개최
과천도시공사,「스마트시티 과천 심포지엄」 개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1.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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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의 주민생활 개선 스마트사업에 공감대 형성

 

  과천도시공사(사장 이근수)가 지난 13일 ‘스마트시티 과천 심포지엄’을 시민회관 예술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행정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 엄에서는 과천시의 스마트도시 조성과 중앙정부, 연구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스마트사업 추진으로 주민생활을 개선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약 100분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로는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담당했던 ㈜정도유아이티 박찬호 상무가 ‘시민참여 리빙랩 등 다양한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도출된 교통, 안전, 환경, 행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설명하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스마트사업 전담조직 구성’을 제안했고, △LH토지주택연구원 지능형수자원연구단 이정민 단장은 ‘기후변 화와 자연재해, 특히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스마트기술 기반 안전 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① 기후변화 위기를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신성장동력으로 활용 ② 과천시 재해재난과 사회안전에 대한 현황 분석을 통해 하수관의 설계빈도 5~10년 상 향 등과 같은 기존 제도개선 ③ 지능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 안전도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제안하는 발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갑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김재환 국립 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박태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과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의 김시범 위원이 심도 있는 종합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갑재 단장은 “지금까지의 중앙정부가 주도한 스마트시티사업이 자치단체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곧 과천시에 기회가 될 수 있고 그 기회는 데이터허브구축을 통해 스마트도시를 추진해 나갈 때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대로 된 스마트 도시계획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우선 사업순위를 정하고,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다른 기초자치단체 등과 지원, 협업을 통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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