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해 과천관내 38건 화재발생 6억9백만원 피해
2022년 한해 과천관내 38건 화재발생 6억9백만원 피해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3.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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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구급출동 3,930건…2,374명 이송하고 284명 구조

 

과천소방서 구조활동, 전년대비 33.9% 증가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과천 관내에서 모두 38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6억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38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 27건 대비 11건 증가하고 재산피해도 4억 9,900만원이 늘었으나 인명피해는 2021년 3명에서 1명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지 화재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주거지도 12건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한 해 동안 과천소방서에서는 구조 1,556건, 구급 2,374건 등 모두 3,930건의 출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의 경우 전년대비 23건  늘어났으며 구조인원은 284명으로 33.9%가 증가했다.

  구조활동을 건수별로 보면 1위는 벌집제거로 39.1%를 차지했으며 3위가 화재로 인한 구조활동으로 104건, 동물포획도 97건이다.

  특히 장소별로 보면 승강기 구조가 80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의 밀폐된 공간에 갇힌 요구조자의 구조도 29명이나 된다.

  전년대비 2.2%가 늘어난 119구급 활동은 질병으로 인한 이송이 66.9%로 가장 많았고 2위 사고부상 3위 교통사고 이송도 186명으로 7.8%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식정보타운 등의 입주가 시작되고 도심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과천지역의 화재 건수나 구조 구급 출동이 전년대비 늘었지만 다행히 사망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악산과 청계산으로 둘러싸여있는 과천에서는 등산객 구조구난 및 산악화재로 출동이 많은 편으로 화재 안전 및 산악사고에 각별히 유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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