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 22명, 안성시에서 마늘 양파 수확작업에 일손 보태
과천시민 22명, 안성시에서 마늘 양파 수확작업에 일손 보태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6.08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 대행사’ 참여한 자원봉사자 7일 '구슬땀'

 

  과천시민들이 수확철을 맞았는데도 일손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서 열린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서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자원봉사(Volunteer)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지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들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추진해, 일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