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내 토종기업들 지정타 관내기업용지에 최초 신축...2025년 7월 준공
과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11개 기업이 12일 착공식을 갖고,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지식1-A-3BL)에 새로운 둥지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입주예정 기업대표 등이 참석, 첫 삽을 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업인들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3,479.48㎡, 지하4층, 지상6층 규모로 6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사옥에는 관내기업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설㈜, ㈜하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기술, ㈜이센소프트, 한시큐리티㈜, ㈜이문기업, ㈜위드인소프트, 에이치나인랩㈜ 등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은 해당 건물 신축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과천플랫폼을 설립했다.
특히, 이번에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혜택」 일몰로 취득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있었으나, 과천시가 관내 기업을 위해 경기도, 여야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취득세 감면 혜택(35%)이 연장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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