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과천청사 오피스텔 건설현장 “안전 이상무”
힐스테이트 과천청사 오피스텔 건설현장 “안전 이상무”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07.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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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스마트 안전조끼 · 전용 고급 휴게시설 설치

25년완공 목표... 신계용시장 30일 현장점검 “안전현장 본보기” 격려

 

신계용 시장이 지난 30일, 힐스테이트 과천청사 오피스텔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이 지난 30일, 힐스테이트 과천청사 오피스텔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친 힐스테이트과천청사역 오피스텔 공사현장이 최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작작업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1398대 1이라는 역대급 평균 경쟁률 속에 분양을 마친 별양동 힐스테이트 과천청 사역 오피스텔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공사현장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오전 장마철 수해대비 점검의 일환으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공사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상황실에서 현대건설 현장소장의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신계용 시장은 “장마철 수해 대비 철저한 점검과 안전 위험요인 개선, 건설 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신축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건설 현장에 비해 안전 관리나 건설 현장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고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준철 현장소장은 “건설 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감성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운영, 과천 의 랜드마크에 걸맞는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어 보겠다”고 답했다.

  국내 건설사 중 가장 큰 안전 조직을 갖춘 곳으로 손꼽히는 현대건설은 2022년 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관련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이후 현재까지 해당 본부에 대규모 예산과 인력을 투입 하며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현장에서는 근로자 보행동선을 장비차량 진입 동선과 현장 입구 부터 완전히 분리하는데 중점을 두어 충돌 사고를 예방하고, 혹시 모를 추락 사고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조끼를 도입했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일반 안전조끼와 마찬가지로 작업복 위에 착용하는 형태이지만, 가속도 감지센서가 있어 작업자의 신체의 가속도를 감지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면서 작업자의 목과 상체를 에어백이 감싸면서 충격을 완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용품이다.

  또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현장은 근로자 전용 휴게 시설물 및 안전교육장 등 디자인을 개선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컨테이너 및 텐트 등의 근로자 쉼터에 안전색(H-Safety Color)을 도입, 긍정과 활기를 나타내는 옐로 그린을 사용해 시각적 인지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차분함과 신뢰를 나타내는 네이비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심리적 안정감을 조성했으며 화장실도 고급 내장 마감재를 사용해 근로자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또, 혹서기에는 아이스크림, 혹한기에는 핫팩, 넥워머 나눔 행사를 진행해 냉·온열환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바로 인접한 코오롱건설 임직원도 매번 지나다니면서 현장 정리정돈이 항상 잘 유지돼 그 노하우를 배우겠다며 견학을 요청한 사례도 있으며, 최근 과천시가 진행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에서도 14개 업체 중에 현장 안전 관리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본사 및 건설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지하 8층~지상 29층 1개동 규모로, 섹션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을 결합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2025년 완공된다.

  과천시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인프라 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중앙동 38 번지 힐스테이트 과천중앙 오피 스텔도 입주자들의 생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년뒤 왼공될 고급스러움을 더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으로 인해 과천 원도심 상업지역 재건축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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