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별양동 다세대주택에 화재발생, 경보기 작동해 확산 막아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가 20일 오전 별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11시25분경 주방에서 발생했고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 다행히 이웃 주민이 주택용 화재경보기소리를 듣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화재 피해를 줄였다는 것.
이에 과천소방서는 주택용(기초) 소방시설이 여러 피해 저감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필수 소방시설임을 강조하고 연중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나성수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건물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과 다르게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도 용이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집안에 반드시 설치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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