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친민주당 빼고는 국민 모두가 비하의 대상으로 보이는가?"
"더불어민주당은 친민주당 빼고는 국민 모두가 비하의 대상으로 보이는가?"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3.11.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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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천의왕 여성시의원들 29일 기자회견 열고 '암컷' 발언 최강욱 의원 맹비난

    국민의힘 소속 과천시 의왕시 여성 시의원들이 최근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이 친민주당을 빼고는 모두가 비하의 대상으로 보이는가?"라며 성토했다. 

  황선희 시의원을 비롯한 과천시 의왕시 여성 시의원들은 지난 29일 과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면서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는 천박한 막말로 여성을 비하했다"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노인을 폄하해왔고 민주당은 청년을 향한 편협하고 비뚤어진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현수막을 내걸더니, 이번에는 여성비하 망언을 하는 등 막말 퍼레이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최강욱 전 의원은 극도로 모욕적이고 입에 담기도 힘든 발언을 공개석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현장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은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한 채 함께 웃었다. 이미 민주당의 막말은 도를 넘어선지 오래"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또 "더 끔찍한 것은 민주당 여성의원들이 암컷 비하발언에 침묵으로 동조하는 것"이라며  "최 전 의원 같은 막말정치인을 옹호하는 세력들이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 없도록 더 강력한 처벌, 민주당의 진실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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