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천시지부가 20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 230박스를 시에 전달했다.
이날 지부에서 쾌척한 성금 일부는 과천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치료비로 쓰이며, 일부는 부림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으로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축산물 꾸러미는 각 동 취약계층과 종합사회복지관, 성베드로의 집, 지역아동센터 3곳, 맑은샘학교, 무지개학교 등에 배포된다.
김준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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