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대강당서 200여 관내 기관단체장 신년인사 나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과천시 신년인사회가 5일 신계용 과천시장, 이정달 과천문화원장 등 관내 기관ㆍ단체장과 언론인, 종교계 인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과천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전하는 각 기관장의 인사말과 시민 희망 메시지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 등이 있었는데 특히, 지난해 3월 네쌍둥이 출산으로 화제가 된 송리원‧차지혜 씨 가족의 영상 인사가 전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계용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올해 2024년 과천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자족용지 확보 및 기업 유치 △지식‧문화예술 도시 실현을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대학병원 이상의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며 과천시의 중점 추진 사업과 비전을 밝히고 "올해 과천시민 모두 가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달 과천문화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 사회 기관 및 단체들도 그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사회는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의 마지막 건배 제의와 함께 서로의 건강과 소망을 빌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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