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앞두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과천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앞두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 과천시대신문
  • 승인 2024.02.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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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운행 원활한 추진,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전수 목적

3월 국토부에 자율주행시범지구 신청 및 인프라구축, 조례개정
신계용 시장이 지난 15일,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위해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과천시가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신계용 시장 및 과천시 관계자들이 자율주행버스인 판타G버스에 시승한 모습
성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신계용 시장 및 과천시 관계자들이 자율주행버스인 판타G버스에 시승한 모습

  이와관련해 시는 오는 3월,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 선정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지 않기에 항상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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